
개그우먼 박소영과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새 보금자리로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대단지 아파트로 거처를 옮기며 탁 트인 전망에 감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부는 지난 2월 자연임신 소식을 알린 뒤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출산 D-93, 대단지 아파트로 새 출발
1일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에는 "출산 D-93 | 드디어 대단지 아파트 입성했습니다ㅠ 이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목에서 밝힌 대로 출산까지 약 93일을 남긴 시점에 이뤄진 이사다. 이날 박소영과 문경찬은 이사업체를 불러 포장이사를 진행했다.
짐이 모두 빠져 텅 빈 신혼집을 바라보며 박소영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신혼집이었지 않나. 결혼하고 처음으로 살았던 신혼집이었다. 그래도 여기서도 추억도 많고 집들이도 많이 했는데 여기서 아기가 생기면서 행복하게 다음 집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러 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청소 마친 새집, 첫 손님은 개그우먼 오나미

이사를 모두 마친 뒤 박소영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이삿날 짜장면이 국룰이지 않나. 근데 짜장면 먹을 만큼의 일을 한 게 없어서 오후의 티타임을 하고 있다. 경찬씨는 심지어 출근을 했다.
저희는 너무 여유로웠기 때문"이라며 "오늘 다행히 날씨도 너무 좋고 이사도 문제될 거 하나 없이 정리되니까 이삿날이 기분 좋은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날 밤 박소영은 "이사 정리가 잘 끝나고 밤이 왔다. 새로운 집에서 설레는 첫날밤이다. 우리의 첫날밤. 여기에 신경을 많이 안 썼더니 10년 전부터 살았던 사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찬 역시 "오랜 여행 갔다 온 느낌"이라며 새집에 대한 편안함을 전했다.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2세, 시험관 준비 중 자연임신
박소영과 문경찬은 지난 2024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부부는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해왔으며, 이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많은 난임 부부들의 공감을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13일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소영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매일경제를 통해 "박소영에게 아이가 찾아왔다.
현재 임신 12주차"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하던 가운데 잠시 쉬어가는 시기였다. 그러던 중 자연 임신으로 기적처럼 2세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 약 1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해온 인물이다. 문경찬은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를 거쳐 2022년 은퇴한 야구선수 출신이다.
출산을 앞둔 부부의 새집 이사 소식은 그동안 난임 극복 과정을 함께 지켜본 팬들에게 훈훈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